아시아연대회의의 증언자들

제4차 아시아연대회의의 증언자들

 참가자

인도네시아아의 피해생존자 1명, 필리핀의 피해생존자 10명, 한국의 피해생존자 5명(비공개 인물 포함), 대만의 피해생존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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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언과 발표

제4차 아시아연대회의 1일차(1996년 3월 28일) 피해생존자들의 증언에서 한국의 정서운, 인도네시아의 마르디엠, 대만의 유취 예 첸, 필리핀의 아모니타 발라자디아 등이 증언과 찬조연설을 하였다.


마르디엠의 증언

"일제 치하에서 위안부 생활을 한 사람들을 보상해준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 나는 딸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보를 모으는데 관심을 가졌다.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통을 씻어줄 무언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이다"

IT00000428 마르디엠 발표 장면


IT00000045-C6 마르디엠의 발표문

IT00000234-C001 마르디엠의 발표

YEHCHEN Yu-chih의 증언

"사실 전 정신적으로 제 개인적인 불행을 못 이기고 방황하기도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육체적인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있었던 친구들이 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거든요. 위안부로서의 제 생활은 여러 사람에게 놀림감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 일본 정부의 사죄와 보상을 주장합니다"

IT00000428 YEHCHEN Yu-chih의 발표 장면 (왼쪽에서 3번째)


IT00001585-C9 YEHCHEN Yu-chih의 발표문

아모니타 발라자디아의 증언

"전 단지 제가 제가 겪은 일에 대한 정의를 원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한 모든 여성에게 정의를 찾아주기 위해 이 문제에 힘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전 기쁠 따름입니다"

IT00000428 아모니타 발라자디아의 발표 장면 (왼쪽 첫번재)


IT00001585-C11 아모니타 발라자디아의 발표문

IT00000234-C002 아모니타 발라자디아의 발표 영상

정서운의 증언

"저는 일본이 바른 역사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범죄에 대한 정당한 사죄와 법적배상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상을 받으면 받는 즉시 돈을 찢어버린다 할지라도 죄에 대한 정당한 합법적인 배상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렇게해야 제 명예도 제 동료들의 명예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며 전쟁터에서 총알받이로 혹은 병에 걸려 희생당한 우리, 동료들이 고이 잠들 수 있을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IT00000428 정서운의 발표 장면


IT00001585-C8 정서운의 발표문
 활동과 다짐

일본 대사관 앞 시위
3월 29일, 제4차 아시아연대회의 참가자들은 일본 대사관에 결의문을 전달하고 시위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