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연대회의 기획전시] 연대의 키워드 인용문 전문 모음
범죄인정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일본 정부가 전쟁 중에 저지른
자신들의 만행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 정부로부터 진심 어린 사죄와
합당한 보상을 원합니다.
정의에 타협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 제4차(1996), 프리실라 바르토니코의 환영사 中
진상규명
진상규명의 진전으로 '위안부'제도의 창설, 운영, 관리의 주체,
즉 그 책임의 주체가 일본군, 일본 정부인 점이 밝혀졌다.
이것은 '피해자의 수치'에서
'가해자의 책임'으로 이동된 것을 의미한다.
- 제10차(2011), 김부자의 발표문 中
공식사죄
우리는 우리의 존엄성을 요구하고
일본의 '천황'에게 그리고 '천황'에 의해 떠받쳐지고 있는
거대한 가족국가인 가부장제 사회를 향해
사죄하고 배상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제6차(2003), 윤정옥의 격려사 中
법적배상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시작된 국민기금이
실패로 끝났다는 사실은,
이제는 명확하게 '법적 책임'을 지는 것 이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 제13차(2015), 김창록의 발표문 中
책임자 처벌
히로히토는 그 침략전쟁의 최고책임자였습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 제5차(1998), 스즈키 유코의 발표문 中
교육
교과서에 식민지배, 침략전쟁을 명기하여
사실을 아는 것을 통해
현재 일본의 모습을 명확히 파악하게 하여
과오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 제2차(1993), 다카하시 키쿠에의 보고문 中
기억
결코 잊히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은
우리의 목소리 속에
우리의 글 속에
우리의 삶 속에서
기억되고 살아있기를 원한다.
- 제12차(2014), 이상희의 보고문 中
결의
우리는 모든 형태의 성폭력에 반대하는 투쟁을 계속할 것이며,
성폭력을 조장하는 성차별, 인종차별, 식민주의, 군국화
그리고 전쟁의 종식을 위해 계속해서 싸우겠다고 약속한다.
- 제15차(2018), 위안부정의연대의 보고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