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1월 16일,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7개 여성단체가 모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를 결성했다. 본 컬렉션은 1992년부터 발행된 정대협의 활동소식지를 포함하여, 2018년 정의기억재단(2018년 설립)과 정대협과 정의기억재단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정의기억연대의 활동소식지 모음이다. 초기 활동소식지(1992~1999년)는 국내외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활동과 생존자 복지 활동 등을 중심으로 한다. 2000년대 발행된 활동소식지에서는 2000년 여성국제전범법정 개최와 박물관 건립 활동이 주요하게 언급된다. 활동소식지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생존자들의 소식과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활동, 주요이슈 등을 연대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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